엠비티아이 과몰입 ㅈㅅ 물론 사바사 있는 거 맞음
연인으로서 e인 사람 거기다 t인 사람은 더더욱 처음 그래서 공감 안하고 냅다 해결책 찾아서 말해주는거에 ?? 물음표 백만개였음
썸 탈땐 이 사람이 먼저 호감 갖고 디엠으로 불도저 마냥 좋아하는티 냈었고 뭔가 나와 연애에 대한 결이 비슷해 보였음
근데 막상 연애 시작하니까 보고싶다 좋아한다 말 오히려 안함 걍 안함 나도 표현이 큰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하는데 이 사람은 더 한 사람이라 괜히 이전 연인들 나 때문에 힘들었겠구나 라고 자아성찰 함..
처음엔 뭔 말만 해도 질문 폭격하고 왜 여기서 이런 질문을? 날 열받게 만들 작정인가? 싶을 정도로 질문만 해서 내가 면접 보는 기분도 들게함ㅠㅋㅋㅋ 이건 현재 진행형임..
카톡 일 할 때 지인 만 날 때 기타 본인이 할 일 있을 때 빼면 칼답인데 단답으로 올 때가 많아서 날 안좋아하나? 싶었고 혼자 오만 상상 많이했는데 막상 만나면 어엄청 사랑해주는 느낌은 듦
이제는 저런 행동이나 말에 의도를 찾는다거나 의도가 있다 하더라도 그냥 지나치려는 경지가 됨 물론 아직 만난지 한 달 조금 넘었을 뿐이지만
맘 편하게 먹고 이 사람의 연애 방식을 이해하고 인정하기 시작하니까 estj 갓생 살면서 연인한테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열심히 하려는 자유로운 영혼이라 느껴지고 더 매력있게 다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