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가끔 애인이 퇴근하고 이제 집가 ~ 하는 연락 보낸 뒤로
집 도착했단 소리를 안할때가 달에 1~2번있길래
물어볼때마다 릴스가... 너무 재밌어서 그만... 이런식이길래
뭔가 했거든
집도 가깝고 그래서 한 번은 딱 저 패턴으로 연락 안되길래 의심가잖아
집 앞에 찾아가서 차 찾는데 차 안에 고개 숙이고 있길래 가까이 가봤더니
노래부르면서 릴스 보고 있더라 진짜로... 한 10분 옆에서 눈치채라고 빤히 보는데 빡집중하고있길래
문 열었더니 으허헝허에게엑어ㅔㅎ에 하면서 소리 지르길래 나도 놀래서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얘가 뭔 짓을 해도 의심 못하겠더라 저런게 사실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