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뽕도 떨어진지 오래고 직무도 안맞고 정년보장도 안되는 이 경쟁사회 사내분위기 9-6근무 야근 사원증 매고 사옥들어가는 것 부터 그냥 다 최악이야..
정이 떨어질데로 떨어졌어..
사업하는 친구가 여러명 있는데 다들 잘되서 나보다 훨씬 많은 연봉벌거든 . 물론 그들도 다 고충이 있고 월급쟁이인 나보다 몇배는 더 어렵고 힘들다는 거 알아. 그렇게 잘되는 것도 적은 확률인 것도 알고. 그게 오래 유지된다는 보장 없는 것도 알고.
그래도 성취감과 하는 일도 그렇고 통장에 꽂히는 돈도 다르고 그냥 넘 현타온다. 내가 우물 안 개구리 같고.. ㅋㅋ 요즘 같은 시대에 돈 벌 방법이 이렇게 많은디 여기 갇혀서 뭐하나 싶어. 대기업 때려치고 얼마 벌어요 이런 거만 보니 알고리즘 바뀌고.. 그냥 부럽고..
퇴사하고 다시 새로운 시작하는 용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음
제일 존경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