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찐따같은 남자들이 날 벌레보듯이 싫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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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고 뚱뚱하거나 날티나게 생기고 문신있는 남자들.. 어느정도냐면 나 보면 정색하고 얼굴 찌푸리고 인사하면 안받음

알바 면접보러가면 문신있고 좀 날티나게 생긴 사장님이면 아 떨어지겠네 하면 백퍼 떨어짐 

근데 뻥안치고 훈훈 이상인 남자들은 적극적으로 들이대고 나 좋아함 특히 과대나 학생회 애들.. 아니면 활발한 극e 남자들 아니면 훈훈한데 남중남고 루트 타서 여자 못만난 모쏠 남자들

진자 뭐지ㅜ 혼란스러움

[익인1]

널 좋아한더고…? 모두에게 친절한 걸 착각한게 아니고?

[익인2]

222 걍 그런 애들이 예의 바른 거 아님?

[글쓴이]

그럼 나한테 고백 안하지 않았을까,,

[익인3]

그냥 전자들이 인성 빻아서 모두에게 인사 안받는 거겠지 ㅋㅋㅋㅋ 훈훈한 애들만 본인 좋아한다는게 개웃기네

[글쓴이]

날 좋아했던 애들 보면 다 훈훈했어서 적은거야

[익인3]

근데 이미 본인부터가 생긴거+날티(주관)으로 급 나누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그러면 안되는 이유라도?

[글쓴이]

급 나눠도 상관 없음
난 그냥 저 두 부류의 행동 차이에 대한 이유가 궁금한거

[익인3]

본인이 사람을 나누는 기준도 주관이듯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주관이 있겠지
개인적으로 문신+날티상 많이 봤지만 성격은 ㄹㅇ 천지차이라 뭐가 공통점인건지는 모르겠음

[익인1]

‘일부’ 남자애들이 고백한 걸 가지고 ‘잘생긴 애들은 다 나 좋아하더라 ㅎㅎ’ 이러는거임?

[글쓴이]

새로운 환경 갈때마다 저랬으니까 일부는 아니지 않을까

[익인1]

ㅇㅇ 자의식 과잉 땅땅

[글쓴이]

1에게
경험한걸 말해주는데도 자의식 과잉이라 생각할거면 맘대로 행

[익인4]

잘생긴 애들은 성격도 좋아서 친절한 거고, 전자의 경우는 끼리끼리를 알아봐서

[익인4]

못생긴 애들한테는 혐오받는데(이것도 이해 안 가지만), 정반대로 잘생긴 애들은 본인을 좋아하는 경우를 도저히상상할 수 없음

[익인5]

이 글만으로는 상식적으로 전혀 납득이 안가서 쓰니거 캐치 못했거나 착각하고 있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됨

[글쓴이]

나도 왜 저렇게 남자들마다 반응이 극과극인지 궁금함
착각하고있다기엔 연애를 저런 애들이랑 해와서

[익인6]

훈훈한 애들은 대부분 성격도 좋던데 그런거 아닐까?ㅋㅋㅋ

[익인7]

걍 전자후자 다 원래 그런 성격인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퉁퉁이같은 애들은 디폴트 표정이 저럴 수도 있고 그냥 보통 표정인데 분위기가 험악해서 저래보일 수도 있음 쓰니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후자는 원래 서글서글한가ㅋㅋㅋ 어쨌던 그냥 자기 성격들같음

[글쓴이]

그런가..??? 내가 전자를 너무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봐서 그런가ㅠ

[익인9]

너도 이미 전자의 사람들을 편견 가지고 보는데 행동에서도 드러나겠지

[익인10]

ㄹㅇ 편견 맞는 것 같다

[익인11]

댓글 왤케 날서있지
너가 좀 세게생긴거 아냐?

[익인12]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