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너무 웃긴 일 있었어 같이 웃자

회사에서 너튭으로 팝 틀어놓고 근무 서는데 나이 좀 있으신 선임이 나더러 팝송 즐겨듣나보네~라길래 아 넿ㅎㅎ 이랬거든.

근데 선임이 "나도 팝 즐겨들어~ 그 누구냐 제네럴 비버, 찰스푸스 걔들 노래 좋더라 그리고 그 왜 시런이 배드하빗 음향이 신나더라고~"이러시는 겈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음향이 비트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히발ㅠㅠㅠㅠㅠㅠ

순간 속으로 '제네럴 비버...? 찰스푸스...? 배드하빗.......?!' 이러면서 입술 깍 깨물었다.

겨우 웃참하고 아 저는 저스틴비버는 별로 안 좋아하구 찰리푸스는 좋아해요! 에드시런 배드해빗도 좋은데 쉬벌도 들어보세요 것두 좋아요~함ㅠㅠ

쉬벌 나만 웃겼다면 먄ㅠㅠ

[익인1]

하하하하!

[글쓴이]

안 웃겼다면 미안.

[익인2]

해산

[글쓴이]

아 으응...

[익인3]

아개웃긴데

[글쓴이]

제네럴비버 너무 힘들었어

[익인4]

웃음장벽이 낮은가봐~ 주변에 쓰니같은 사람 있었으면 좋겠당 개그 웃어주니까 넘 행복할듯

[글쓴이]

그런 것 같아 나 뭐 조그만 거에도 잘 터지긴 해 고마워...♡

[익인5]

글로 써놔서 그렇지 실제 상황이었으면 나도 웃참하고 있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고맙당ㅠㅠㅠ 글솜씨 좀 길러야겠다!

[익인6]

찰스푸스 어케 참았음ㅌㅌㅋㅋㅋㄱㅇㄱ

[글쓴이]

ㅋㅋㅋㅋㅋㅋ너무 자연스러워서 순간 진짜 찰스푸스라고 생각도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