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거 정신과 가보려고 하는데

최근 이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는 날엔 회사 화장실에서 울었어 ㅠ 울려고 한 건 아니고 눈물이 나옴

집 갈때도 울면서 걸어가 … 남자친구나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땐 그나마 괜찮은데 혼자있을 때는 별별 생각이 다 들어서 더 심각해지는듯 ㅠ 이런 케이스도 가도 되지? 2주밖에 안되긴 했늗데 점점 일상생활 지장가는 거 같아서 .. 원래도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긴 했어 ㅠㅠ

[익인1]

되긴 한데 퇴사가 사실 제일 정신건강에 좋다ㅠ흑흑
나도 6갤넘게 병원다니다가 퇴사했는데 1달도 안돼서 멀쩡해짐

[글쓴이]

ㅠㅠ 아무래도 그렇겠지.. 근데 당장 경제적인 부분도 있고 그냥 지금 무언가 결정하고 그걸 주변에 알리는 거 자체가 너무너무 스트레스고 부담스러워서 ..

[익인1]

나도 경제적인부분때문에 오랫동안 고민했거든
군데 병원다녀도 우울함은 사라지지않고 오히려 더 심해졌었어
걍....모아둔 돈으로 한두달 열심히 놀다보니까 멀쩡해지더라구

물론 쓰니는 병원가서 좋아질수도 있으니까 가보는거 추천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