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애인이 생겼는데
내가 살았던 나라 사람이라고 사진을 보여줬는데
근데 내가 거기에 살았을때 한국인친구나, 동양인친구들 사이에서 말이 많이 돌았던
옐로피버더라고..
동양인이면 무조건 좋아한다고
좀 섬뜩하게 다가온다고 다들 다른 동양인친구들한테 얘 피하라고 말 나왔고
나도 스포츠펍에서 축구경기보다가 화장실갔다 나오는길에 거기서 너 아까부터 봤다고
자기 한국어 공부하고싶다고 카톡 줄수있냐고하길래 거절하고 자리 왔는데
좀있다가 나한테 또 와서는 자기 이상한 사람아니고 한국문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기 카톡아디 적은 종이 주고감...
친구말로는 순수하고 착한 면이 있고 키커서 좋다는데
다른 애들한테 한 행동보면 절대 순수하고 착한 애가 아니야
근데 또 내가 말을 얹기가 좀 그런게 그렇게 막 친한것도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