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좀 웃길 수 있는데…ㅠ
약간 무례한 사친이 있었단말야? 그래서 내가 걔를 엄청 싫어했어
문득 걔를 싫어하는데 에너지를 쏟지말고 걔를 좋아하겠다고 생각하고 걔를 사랑하자고 마음먹었거든
걔 볼때마다 ‘미워하지말자!’ 생각하면서 친구들한테도 나 이제 걔를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러고 다녔는데
뭐랄까 갑자기 진짜 사랑스러워 보임… 나도 왜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애인한테 너무 미안해져서 앞으로 걔하고는 안 어울리려고…
쓰다보니 나도 어이가없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