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듣기 싫나

엄마는 나를 앞에 두고

내가 너 낳느라 회사를 그만뒀다

내가 너 낳느라 간이 안 좋아졌다

내가 뱃속에 있어서 아빠랑 이혼을 못했다는 둥

매번 이런 말만 함..아니 난 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그러면서 나보고 결혼하고 애 낳으래

익들 부모님도 이러셔?? 진짜 짜증나지 않음?

[익인1]

난 자식한테 필요 이상의 tmi 쏟는 것도 정서학대라고 생각함,,,

[글쓴이]

열받아

[익인2]

애낳으면 나도 엄마처럼 간 안좋아지고 회사그만둬야할 수도 있는거 아냐? 그럼 난 안낳을래
이야기 하면 안되려나..
대체왜그런 이야기를 하는거지

[글쓴이]

그니까; 누가 애 낳고 고생한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마치 내가 태어나서 잘못된 것 마냥 (참고로 우리집 간 안 좋은 건 유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