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쁜거 안시켜줄려는 친구들 너무 밉다

ㅠ난 오구오구해주는게 좋은데 제목같은 무리 너무 힘들어

[글쓴이]

옛날에는 별명도 토깽이 공쥬 이런거고 이쁜 캐릭터 보이면 이거 너같애 이러면서 보여주곤 했는데 시간 지나면서 이런거 하나도 없고 그냥 야 너 니 이렇게 불리는데 나는 전자같은 친구 관계가 좋단말이야 ㅠ 나도 물론 야들한테 이쁜거 보이면 너같다고 해주고 이쁘게 불러주고 얘기에 공감도 잘해주는데.. 나만 안변한거 같아서 속상햄

[익인1]

나도 구럼 근데 걍 해탈 너네한테 예쁘단 소리 들어서 뭐하겠냐~ 하는 마인드로 넘김중

[익인2]

이쁜거 안시켜줄라는게 정확히 무슨 의미야?
이쁘다는 칭찬? 아님 어떤 상황에서 이쁜애들이
맡을만한 거?

[익인3]

2
걍 오구오구 안해준다는건가?

[익인5]

333 뭔소리지 이게..??? 친구들끼리 예쁜걸 시켜주기까지 해야 됨?? 걍친구들이 객관적으로 예쁜거 아닌가

[익인20]

444 이쁜걸 안시켜준다는게 뭔소린지 모르겠음
친구사이에 오구오구 꼭 해줘야함?

[글쓴이]

고정댓 ㅠ

[익인4]

그럼 그 무리안에서 예쁜거 맡는 사람이 따로 있어???

[글쓴이]

아니 서로 다 해줬었는데 한 4-5년 지나면서 표현이 줄더라고.. 내가 얘네 애인은 아니지만 걍.. 나만 안변한거같고 나만 이쁘다고 해주는거같아서 속상함 ㅠ ㅠ다른 무리는 10년된 친구들도 울 공주~ 울 토깽이~ 이러면서 불러주거든

[익인6]

초소인 등장

[익인7]

다같이 연극이라도 하니.. 공주역 안시켜준다는겨?

[익인8]

ㅋㅋㅋ

[익인9]

와우 난 오구오구해주는거 너무 싫어함ㅋㅋㅋㅋㅋ

[익인11]

공주야 니가 참아

[익인12]

그게 어떤 무리야? 우쭈쭈해준다는건가??

[익인13]

이쁜거 시켜주는게 예를 들어서 뭔데??

[글쓴이]

옛날에는 별명도 토깽이 공쥬 이런거고 이쁜 캐릭터 보이면 이거 너같애 이러면서 보여주곤 했는데 시간 지나면서 이런거 하나도 없고 그냥 야 너 니 이렇게 불리는데 나는 전자같은 친구 관계가 좋단말이야 ㅠ 나도 물론 야들한테 이쁜거 보이면 너같다고 해주고 이쁘게 불러주고 얘기에 공감도 잘해주는데.. 나만 안변한거 같아서 속상햄

[익인14]

공주가 참아~

[익인16]

이게 뭔말임?? 그냥 예쁘면 예쁜거지

[익인17]

취향 안맞는 무리같은디..
난 오구오구? 느낌처럼 한명씩 돌아가면서 공주
또는 다 같이 공주 느낌으로 노는거
진짜 돈 댕 아깝고 안좋아함
(그 돈으로 진짜 비싸고 맛잇는 안주나 술 먹는게 더 좋음)

[익인17]

안시켜주는게 아니라 그게 별 취향 아닌 친구들 같은데
맘껏 꾸미고 서로서로 넘 이뻐공쥬ㅠㅠㅠ 하는 분위기 무리랑 노는게 쓰니 정신에 좋을듯

[글쓴이]

돈은 나도 상관없음 ㅠ 꾸미는것도 생얼로 만날때도있고 공주옷입고 놀자~ 이런건 아님

[익인17]

그럼 어떤 예쁜거 시켜주는거.. 말하는건지 물어봐두대..?
글보고 당연히 그 예쁘게 풀메하고 개비싸고 예쁜 파티룸에서 노는거 생각햇거든

[글쓴이]

고릴라 원숭이 이런거 말고 토끼 사슴이 이런 별명같은거 불러주는거나 예쁜 캐릭터 보면 너 생각난다고 해주거나? 고정댓에 달아둠 ㅠ

[익인18]

너만 빼고? 이쁜 걸 애들이 하는 거야???
그게 어니라면 너랑 안맞는 무리인듯 다른 친구 사겨

[익인19]

성향 안맞는듯...

[익인21]

칭찬 잘 안해주는거?

[익인22]

나도 칭찬 못하고 칭찬 아끼는 사람 별로 안좋아해 성향이 평소엔 우리 모두 잘한다잘한다하다가 정말 아닌 것만 아니라고 해주고 그런 친구가 좋긴 함
뭐만하면 오글거려서 싫다거나 무뚝뚝하거나 예쁘게 하고 나오면 대강 면박주는 스타일은 친구도 식구도 다 별로임

[글쓴이]

나두 ㅠㅠ 이쁘다고 들으면 좋잖아 잘하는거 더 잘한다고 해주면 좋고 단점만 보는 친구들은 싫어

[익인22]

맞아 고래도 칭찬에 춤을춘다는데 성향 안맞으면 괜히 맘고생이야 쓰니가 뭐 어려운 말 한 것도 아닌데 여기도 퉁명스러운 말뿐이네 예쁜척한다고 느꼈나...? 예쁜말 자주하고 긍정적인 말 자주 하는 사람이 좋더라 마음이 편해짐 좀 예쁘게 말해달라고 해서 안되면 그친구들이랑 놀땐 포기하거나 아님 별수없이 멀어지거나 해야지

[익인24]

그 친구들사이에선 너가 안예쁜거…

[익인25]

아 근데 뭔지 알거같기도? 나 고딩 친구들 무리에서 고딩때부터 본인이 예쁘다고 주장하는 애 있었고 옆에서 얘가 예쁘긴 하지 이러는 애도 있었음. 나중에 성인되고 무리 안에 다른 예뻐진 친구 있으니까 이악물고 그친구 외모칭찬얘기 나와도 동조 안하고 말돌리던데 그런거아닐까

[글쓴이]

ㅋㅋㅋㅋㅋ그런건 아니고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쁘다고 들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자나 그래서 나듀 친구들한테 많이 해주는 편이고 칭찬같은거? 그래서 나도 이쁘다고하거나 칭찬 해주는 친구들이 좋은 이유기도함 ㅠㅠ

[익인26]

성향 안맞아서 그럼 나는 안친한 애들한테는 그런 입발린 말 잘해주는데 친해지면 못하겠어 친구들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그런거 아닐까

[글쓴이]

흑흑흑 분명 초반엔 잘해줬는데 좀 오래 될수록 익인처럼 안해줘서 혼자 속상해함 이런 성향은 안맞는데 그래도 만나면 즐겁다..

[익인27]

니가 안 변했다기보단 너무 옛날 추억에서 못 빠져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글쓴이]

ㅠㅠ 10년된 친구들이나 다른 친구들은 다 저런식으로 이뻐해주고 나도 이뻐함 그냥 내 성향임 ㅠㅠ

[익인28]

서로 칭찬해주면 자존감 올라가고 좋긴할듯~!~!! 근데 그런 성향의 사람끼리 많이많이 하면 되지~ 시간이 지나면서 무리마다 성격이 달라지는건 어쩔수없는거같아,,, 나도 무리마다 완전 다르게 놀거든ㅋㅋㅋㅋㅋ

[글쓴이]

마자ㅋㅋㅋㅋㅠㅠ 그래서 그냥 노는건 너무 재미있어서 얘네한텐 뭐라하진 않지만 혼자 속상해함ㅋㅋㅋㅋㅋㅋㅋ 티내진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