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인데 직업 뭐해야할까..

국립도서관 사서, 공무원 계약직

둘다 해봤는데 공무원은 개불가능..

장애 있다고 수준 떨어지게 꼽주는것도 심하고

내가 할수있는 업무가 없더라ㅠㅠ 

장애인 공무원들 대우도 봤는데 그럴거면 왜 뽑는지 의아..

뭐해먹고 살지.. 알바도 겁 많아서 못해봄ㅠㅠ

이모네 카페에서 하루 일해봤는데 

내가 생각보다 더 못듣더라고 사람들의 목소리가 

다양해서ㅠ 

[익인1]

헉.. 움..요즘 유리공방 같은거 많던데 그런 만들어주는 거 하면 어때? 배우는 곳도 많고 주문제작 받으면 돈도 꽤벌던데

[글쓴이]

뭘 차리기엔 돈이... 어디 들어가서 일해서 목돈을 벌어야해ㅠㅠ

[글쓴이]

카페에선 하루 해봤는데 별일 다 있었는데 뒤돌아서 잠깐 청소하능 사이 손님이 불렀는데 못들었다고 무시하냐고 노발대발하고.. 컴플 너무 들어와서 미안해서 하루하고 안하겠다고 함ㅠㅠ

[글쓴이]

장애인이라ㅠ 그런가 여기서도 무시당하네 댓 하나도 없는거봐 흑흑

[익인2]

몸은 힘든데 거의 갠플이고 사람 상대 안하는 알바 있긴해 객실 룸메이드(청소) ... 나 옛날에 알바 했었는데 나한텐 잘맞았음 ㅋㅋㅋㅋㅋ 이걸로 목돈 벌면서 뭘할지 생각해보는거 어때
네일아트 이런거..?

[글쓴이]

객실 청소!!!! 오 고마워 막 청소직끼리 기싸움하고 회식있고 친목도모 없지..?

[익인2]

웅웅 난 없었어 ㅋㅋㅋㅋㅋㅋ 뭐 호텔마다 다르겠지만..! 좀 작은 곳 가 ㅎㅎ 큰 호텔 가면 룸메이드 많아서 아줌마들끼리라도 편가르기(?) 있을수도 있을거같음 (그냥 내 생각임) 내가 알바했던 곳은 9-16? 정도에 청소만 주구장창 하는거였는데 그 당시 페이가 좀 쎘어 평균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