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취업했는데 권고사직 당할까봐 걱정된다ㅜ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 회계직무로 입사한지 2주차 됐구

전 근무자가 입사 두달만에 그만두게 됐고 내가 들어온거라 전 근무자가 그만두게 된 이유를 물어보니 “집〈->회사 거리도 멀고 저희랑 안맞아서 그만두게 됐다”라는 얘기를 듣고 괜히 나도 걱정돼..

수습 3개월이고 다행이 직장분들은 너무 좋은데 나도 권고사직 당하는게 아닐지 하는 걱정이 듭니다…

괜한 걱정일까? 아직까진 사고친것도 없고 근태면에선 완벽한데

[익인1]

권고사직 그렇게 쉽게 안당합니다

[글쓴이]

그럼 권고사직 당하는 이유는 뭐야..?

[익인1]

회사가 맘대로 내치는건 해곤데 해고는 직원이 거의 뭐 불법을 저지르거나 회사가 와장창 망하지 않는이상 못해
권고사직은 너 나갈래? 합의하는건데 거부하고 버틸 수 있음...합의 제안하는것도 보통 직원이 퇴사통보할때 하기때문에 잘 다니는 직원 권고사직 때리는 일은 잘 없음

상사랑 개같이 싸우고 퇴사한 나도 권고사직 안 받고 그냥 나왔어ㅋㅋㅋㅋ

[익인2]

권고사직은 쓰니도 사직의사가 있어야 권고사직..회사가 일방적으로 하는건 해고..

[익인2]

수습인데 계약직으로 근로계약서 썼어?

[글쓴이]

아니 계약직으로 쓴건 아냐 그냥 수습기간 따로 명시되어 있고 ”근무평가 등으로 해서 근로계약이 종료될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명시되어 있어

[익인2]

채용공고가 정규직로 나갔으면 수습 그런 문구 있어도 종료 함부로 못해..종료당해도 신고하면 쓰니가 결국 유리

[글쓴이]

아 채용공고는 정규직이었어

[익인2]

글쓴이에게
넘 걱정 안해도 될것 같오

[익인3]

원래 수습기간에는 서로가 간잽보는거야
쓰니도 수습기간동안 회사 별로면 정직 싸인 다시하거나 올라갈때 그만두겠습니다! 해도 못잡고
회사에서도 쓰니가 괜찮은 인재인지 보기 위해 서로 간잽하는거지 ㅋㅋㅋ 걱정안해도 됨~
그냥 인사 잘하고 사고 안치고 근태 괜찮으면 수습 잘 끝날겨!

[글쓴이]

지각하기 싫어서 출근 30분전에 로 출근한다ㅜㅜ

[익인3]

글쓴이에게
뭐 쓴이가 잘하겟지만 인사 잘해~ 그거 은근 좋은 인상 남기더라 ㅋㅋㅋㅋ 나도 저럴때가 잇었지..아련 ㅋㅋㅋㅋㅋ

[글쓴이]

3에게
근데 난 인사 잘하는데 가끔 인사 받는 분들은 휴대폰 하면서 들어오거나 다른 사람들 인사하는데 묻히거든..? 내가 한번 더 해야하나?

[익인3]

글쓴이에게
아니.. 내 경험상 안받는 사람들은 안받아 ㅋㅋ 그런데 난 그냥 해~
뭐 인사안받아준다고 나 기분나쁜거 아니고 그냥 열심히 하다보니깐 얼굴 익혀지면서 내 인사는 받아주시더라 ㅋㅋㅋ
그러다가 소소하게 스몰토크도 하면서 평판 좋아짐 ㅋㅋㅋ 케바케긴 한데 난 원래 인사를 좀 좋아하는 편이야 ㅋㅋ

[익인3]

권고사직 완전 개꿀인디..
그리고 권고 사직 생각보다 쉽지 않아!

[글쓴이]

아 그래? 내가 너무 걱정하는건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