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 졸업직전에 취직 성공하게 되서 졸업하고 한달도 안되서 바로 직장생활 시작했거든.. 지금 직장생활 3년차고 스물여섯살인데 정말 인생을 쉴새없이 달려온 느낌이 들어서 뭔가 지치고 힘들다 ㅠ
휴학이라도 하고 여행이라도 다니고 할걸.. 졸업하고 일년이라도 나만의 시간 가져볼걸.. 이런 후회가 계속 들어. 지금 직장이 안정적이어서 평생직장으로 생각중인데 육아휴직을 하지 않는 이상 정말 은퇴할때까지 이러고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 우울하다.
나만 이런 기분 느끼고 후회하는건지 다들 그런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