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전에 방탈출 카페에서 귀신(?) 으로 추정되는 목소리 들었다

스포하면 안되니까 대충 말하자면 무슨 재난 벙커? 기지 같은 방이 있는데 안에 가전제품 소품이 있었음. 예를 들어서 쿠쿠밥솥 같은 것도 백미 취사를 시작합니다 이런 소리 나자나 사람 목소리로 나도 그 쪽 지나가면서 여자 목소리가 나길래 그냥 그런갑다 함 ㅋㅋㅋㅋ 대여섯번은 들은 듯

끝나고 나와서 직원분이 설명해주시면서 사실 그 소품은 ~~~ 어쩌고저쩌고 (별로 스토리상 중요한 소품은 아니었음) 설명해주심. 일행들이 ? 그런게 있었어요?? 이럼서 못 본거 같길래 내가 웃으면서 아 저는 그거 봤어요!ㅋㅋㅋㅋㅋ 그쪽 가면 여자목소리 들리던데요? 전기 밥솥같이? 이랬는데 직원이 갑자기 정색함… 그 테마에 사람 목소리 효과음 없다고…. 내가 장난치지 말라 한두번 들은게 아니다 그냥 가전제품 안내음 아니냐 했는데 끝까지 그런거 없다고하심. 개찝찝하게 성공 인증샷 찍고 나가려고 주섬주섬 짐 챙기는데 갑자기 직원분이 진짜 소리 들으신 거 맞냐고 분명 그런 효과음 없는데 꼭 한두달에 한 명 씩은 그쪽에서 여자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고 너무 이상하다고 그럼……

[익인1]

서비스 확실하군

[글쓴이]

아 공포테마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사실 공포였던건가

[익인2]

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ㅌㅋ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