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상담 하는데 내가 감정쓰레기통 처럼 느껴질때 ㅠㅠ
(물론 그 친구는 친해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난 듣기 싫기도 하고 귀찮았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 친구 없어도 내가 잘 살고
더이상 스트레스 안받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감 느낄때 …
그리고 그 친구랑 있으면 내가 불안정해질때 ㅠㅠ
연말이나 언초에 안봐도 되겠다는 결심이 섰을때
였던 것 같음
오랜 친구니까 괜찮지 괜찮지 하고 넘겼던게
결국은 손절로 끝이 보이니까 참 그렇다~~
나라고 뭐 노력 안했던 것도 아닌데
걍 이제 나도 일 땜에 바빠지니까
안맞는 친구 챙길 힘도, 여유도 없어서 참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