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적당히 괜찮은 애랑 연애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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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아해도 엄청난 하자만 없으면 만나고싶어

에바인가

이성문제 연락문제로 상처 안 줄 자신은 있는데

애인은 기간제 베프라는 말이 있잖아

연락하는 친구가 없으니까 그렇게라도 사람이랑 교류하고싶다 외롭기도하구

[익인1]

해봐

[글쓴이]

그래야겠다

[익인2]

나였으면 혼자인 시간을 즐겨보는 연습을 할듯

[글쓴이]

나 혼자 너무 잘 노는데 요즘 문득 혼자노는게 공허해져서 그런거같아

[익인2]

아아 그런거면 만나봐

[익인3]

뭐어때 젊을때 다들 그렇게 만나보는거징

[익인4]

뭐 첫눈에 반하고 심장이 떨리는 운명의 상대가 있어야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맘대로 해

[익인5]

난 괜찮은 거 같은뎅 상처안줄자신있다고 하니

[글쓴이]

만나다보면 좋아질수도 있겠지??

[익인5]

웅웅 대신 어느정도 이성적호감느껴지는 사람만나!

[익인5]

그냥 착해서 만나야지 보다는

[글쓴이]

엉 솔직히 평범한 얼굴+평범한 키 정도면 이성적으로 호감 느낄수있을거같애

[익인5]

나둨ㅋㅋㅋㅋ 그리구 자기할일 잘하면서 다정한사람만나고프당

[글쓴이]

첫만남부터 끌리진 않겠지만 만나다보니까 남자답고 좋은 정도..?

[익인5]

좋다좋다 근데 나는 피지컬이 매력적이면 얼굴은 평범해도 갑자기 확 이성으루 보임 ㅜㅜ 키나 어깨나..

[익인6]

연애 해봤오 혹시? 아님 모쏠??

[글쓴이]

모솔은 아닌데 자퇴하고 연애 좀 오래 쉬거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