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4시간 겨우자고 하루종일 과로하는건 그냥 때려쳐야겠지❓️

일이 진짜 심하게 안맞는건지

내가 진짜 일을 더럽게 못하는건지 

전직장, 현직장 둘다 대기업인데 아무리그래도 너무심해 진짜

맨날 새벽 4~5시에가서 오후 8~11시에퇴근하고

맨날 3~4시간도 겨우자고

내가 맡은 업무가 유독그래서 내가 유독 퇴근이 늦고

전직장이 너무심해서 이직한건데 진짜 현직장도 이젠 죽을거같다

과로사로 죽기전에 그만둬야하나

다들 힘들게산다지만 이렇게는 아닐거잖아..

뭐가 문제인걸까.. 학교에서도 과탑이었고 면접, 자소서도 엄청 잘쓰고 말 잘한다는 소리듣는데

일머리가 없는건가..적성에 안맞는건가

전직장1년, 현직장 2년됐어..

[익인1]

직종이 뭔데 저럼? 저러다 탈모와

[글쓴이]

이미 첫직장때부터 탈모온거같아 ㅎ.. 식품쪽이야 ㅜ

[익인2]

이건 업무량 조절 얘기해보는게 맞을듯...

[글쓴이]

암만 얘기해도 그냥 늦게퇴근하고 징징대는애로 보이는듯해..

[익인3]

3년을 그렇게 살았다고.....??????

[글쓴이]

진짜 이젠 한계야.. 진짜 과로사로 죽어야끝날거같아

[익인4]

나도 대기업 계속 돌았는데ㅠ 처음 3-4년이 진짜 힘든 것 같아ㅠㅠ윗 상사들이 계속 자기 일도 떠밀어서 밤낮없이 일해도 결국 보고서는 상사이름으로 나가고ㅠ 그리고 일 열심히 하면 하는대로 일하는 애한테만 몰림 ㅠㅠ 다른 곳도ㅠ알아보던지 아니면 휴가를 좀 내 ㅠㅠㅠ 샤바샤바하면서 요령도 부릴 줄 알아야 버텨ㅠㅠ

[글쓴이]

휴가도 일몰리니까 잘 못가겠고..진짜 건강도 심각해졌는데 병가내고싶다..ㅜ 암만 대기업이라도 나는 진짜 너무심해.. 진짜 과로사로 쓰러져죽아여 끝날거같은느낌.. 그렇다고 관심있는분야나 잘하는것도 딱히 없구 스펙, 학력 전부 그쪽이라,,ㅜ

[익인4]

나도 코피 맨날 흘렸어ㅠ 번아웃도 와보고 이직도 많이 해보고ㅠㅠ배째라하고 쉬어야 함ㅠㅠ 애초에 일을 못하면 일을 많이 안 줄꺼야 그리고 지금 상사인지 누가 요령부리면서 일 떠넘기고ㅠ있을지도 모름 ㅠ 그냥 상사한테 병원 검진간다하도 좀 쉬어 ㅠ 검진도 좀 받고ㅠㅠㅠ 진짜 쓰니 아니라도 일 해줄 사람 있어
아니면 진짜 업무량 줄여달라고 인사랑 상담해봐 요새는 잔업 많아도 단속들어와서 잔소리도 심할텐데

[글쓴이]

이정도면 일 잘하는것도 아닌거같은데 내 파트가 진짜 일이 너무심하게 많고.. 나는 쉬어도 일 부탁을 할 수가 없는 업무라서 ㅜㅜ.. 요령부리면서 위에서 떠넘기는건 원래있었지만 그거말고도 일단 일이 너무많아.. 우리는 부서가 완전 세부적이라서 인사가 아니라 우리 부서장, 그 윗사람이랑 얘기를 해야할거같은데 아무리 말해봤자 듣지도않을거같고 솔직히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드세서 맨날 무시받는 기분인데 이것도 힘들다고 말해봤자 대놓고 증거가 없어서 아무도 안믿어줄거고,,ㅜ 오늘도 아침부터 후배가 무시하는 기분들어서 넘힘들다

[익인4]

아이고ㅠㅠ 나도 일을 못 넘기는 업무였어ㅠ 근데 그게 약간 내 성격적으로도 남한테 일을 못 넘기는 거더라고ㅠㅠㅠㅠ

스트레스 너무 심할꺼 같은데ㅠㅠ일단은 부서장이랑 상담하고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인사부랑 상담이라도 해봐ㅠ 다들 알아줄 거 같아도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르고 알아도 아무 것도 안해줘ㅠ 일단 말이라도 해보는게 좋아! 단번에 안바껴도 계속 말하면 차차 바뀌더라

우선은 어떤 업무가 얼마나 시간 걸리는지 한번 체크하면서 기록해봐ㅠ 그리고 후배 앞에서는 실수해도 티내지마ㅠㅠ 부디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익인4]

4에게
그리고 너무 힘들면 이직도 알아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