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독 그 악귀 기어코 경질 안됐는데 스캠 출국 2일전에 장씨 뒷돈이랑 엮여서 쫓겨남. 이거땜에 갑드가 기자들 앞에서 욺.
2. 새 감독 이범호임.
3. 개막하는데 나성범 또 부상으로 사라짐.
4. 새 용투가 둘 다 괜찮음. 심지어 인성도 괜찮음.
5. 김도영 월간 10홈런 10도루 함.
6. 한준수가 겁나 장해져서 읍 1군자리 없어짐.
7. 이의리가 부상으로 사라졌다가 돌아왔는데 결국 수술로 시즌아웃됨.
8. 크로우가 부상 진단받는 한달넘게 선발 한자리 대체선발로만 돌아감.
9. 나성범이 드디어 돌아왔는데 나스타 폼이 아니라 이름을 잃고 몸값으로만 불림.
10. 서교수님이 백업으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심.
11. 윤영철 부상와서 선발 세명째 사라짐.
12. 대체외인 데려오는걸로 팀이 억까당해서 욕 겁나먹음.
13. 사라진 선발자리를 황동하, 김도현이 시즌동안 겁나 잘메꿔줌. 팀에 갑자기 선발자원이 많아짐.
14. 선발 떼우느라 불펜 과부화걸려서 터지기 직전인데 정해영 부상와서 유사 단체마무리 사태 옴. 근데 2군도 투수가 없어서 영원히 과부화만 옴.
15. 상무 김기훈이 돌아옴. 불펜이 살만해짐.
16. 김상훈이 올려치기 당함. 돌았나.
17. 김도영이 3030 채움.
18. 최형우가 부상으로 사라졌는데 나성범이 여전히 이름을 잃음. 모두가 김도영만 쳐다보고 있음.
19. 네일이 턱뼈골절로 시즌아웃됨. 결국 양현종만 남음.
20. 2위팀만 만나면 위닝,스윕을 하는데 특정팀만 만나면 승수를 퍼주는 미친 징크스를 만듦.
21. 유승철이 1군 마운드에서 제구가 잘됐음.
22. 윤도현이 9월에 드디어 1군에 올라와서 첫안타, 첫타점, 첫득점, 첫홈런을 전부 보여줌.
23. 1년동안 경험치 잘 먹여놓은 김선빈 보조배터리가 사라짐.
24. 김호령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없음.
25. 한국시리즈 1차전이 중단되고 서펜으로 넘어갔는데 우리팀 빠따는 타격감 죽어있고 상대 무사 1,2루에서 시작해야함.
26. 용투 농사가 말도안되게 성공적임.
27. 양현종이 무너지더라도 더이상 팀이 무너지지 않을만큼 단단해짐.
28. 기아의 포수가 한국시리즈를 캐리하는 미친 활약을 보여줌.
29. 김선빈이 한국시리즈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