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갖고 싶은것도 필요한것도 없다고 그냥 넘어가자고 했었어 그랬더니 자기가 밥을 사주겠대
그 전에 이미 식당 예약 하느라 2만원 예약금 보내줬었거든
근데 어제 밥 먹었는데 차액이 1인당 3.9? 정도 나왔어
근데 다담주에 이 친구 생일인데 카톡 위시 보니까 8-10만원 정도로 다 골라놨더라고...
근데 매년 카톡 위시 보고 사줬었는데 친구는 위시에서 좀 저렴한걸로 골라서 보내쥬고 친구는 자기 생일 전에 미리 갖고싶은거 알려준단 말이야 그걸 보면 항상 더 비쌌고....
그래서 올해는 아무것도 안 받고 안 해주고 싶었던건데 밥을 사준다고 했지만 뭐... 사준느낌이 아니라서...
그냥 모르는척 하고 어제 밥값이랑 커피값 주차비 얼마 나왔냐고 말해 볼까?? 밥 사준거였다고 대답하면
갠차나~ 예약금도 돌려받기 뭐 하고 기냥 마음만 받을게 돈 아껴라~ 이런식으로 말 할려고 하는데 어떰??ㅠ
밥 사준다는 카톡에 대꾸 안 하고 다른말에 대답했었거든
계산적이게 행동하기 싫은데 이 친구가 유독 속 보이는 행동을 하니까...내가 더 그렇게 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