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애인은 항상 말만 번지르르하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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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도 못할 거면서 나 서운하게 만들고 말하기엔 쫌생이처럼 되고 지친다 지쳐

[익인1]

말하는게 제일 쉬워서 그럼... 행동으로 잘 해주는 사람 만나. 그 사람 말고

[익인2]

그렇게 해도 되니꺼 하는거지 말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좀 하라고 하면 바뀌것지

[글쓴이]

말을 했었어
왜 항상 말만해? 이때 뭐하자고 했는데 안 하잖아:이렇게 해주기로 했으면서 왜 안해…? 라고 말 했었어
근데도 좀 지나니까 똑같네
이 사람 성향인건 알겠는데 ㅅ운한건 어쩔 수 없나봐

[익인3]

말만하는게 쉬운 사람 말없이 행동으로하는게 좋은사람 말한건 지켜야되는사람 부류가 있는거같음 너남친은 1번이고 제일 별로인거같음

[글쓴이]

나는 지킬 수 있는 말만 뱉는 사람이라(이건 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못 지킬 거 같으면 애초에 말 안 꺼내거든 차라리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한번 서운하다고 말했고(이건 진짜 객관적으로 들어도 이별 사유였음) 이게 반복 되니까 사랑해서 만나는 건가? 그냥 외로우니까 만나는건가? 이런 생각까지 듦
지혜롭게 해결해야하는 것도 아는데 지금 서운한 마음이 너무 커서 감정 조덜 못할까봐 말을 못 꺼내겠어

[익인3]

나도 말한건 최대한 지켜야된다는 둥이같은 타입인데 내 남친은 말 안하고 걍 행동으로 하는 타입이거든 이것도 서운할 때 있지만 적어도 감동할 때라도 있지 말로만 하는거보다 낫다 느껴짐 별로 고칠수 있는건 아닌거같아 그냥 입으로만 좋은 소리 하는 사람? 원래 누굴만나도 그런거같음

[익인4]

걍 허세

[익인5]

헤어져 .. 계속 지내다보면 더 복장 터져..
난 헤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