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내 생일 근처에 도쿄 가자고했는데 결국 하나도 안지켜짐

생일 기념으로 그냥 일본이나 다녀올까?숙소비용이랑 이런거 계산하더니 

그냥 우리 내년에 가고 이번생일은 강릉이나 바다 보러갈까?이러다가

갑자기 또 국내니까 담주에 갈까?이래서

내 생일근처에 간다는 것도 일본간다는 것도 결국엔 하나도 안지켜짐..ㅎ

내가 취준생이라 돈이 글케 많지는 않지만 일본 갈 정도는 있는데 그래도 뭔가..

결국 저 두개중에 아무것도 안지켜졌다는게 뭔가 속상하닼ㅋㅋㅋ

[둥이1]

대충 가격나올텐데 말이라도 하지말지..

[글쓴둥이]

그니까ㅠ뭔가 좀 속상..사실 말꺼내기전에는 일본이나 여행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말 꺼내고나서 항공권 보고 숙소보고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뭔가 가고싶더라고ㅠ

[둥이2]

말이나하지맣지...으휴

[글쓴둥이]

그니까ㅠ 공감해줘서 고마오,,뭔가 좀 속상..사실 말꺼내기전에는 일본이나 여행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말 꺼내고나서 항공권 보고 숙소보고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뭔가 가고싶더라고ㅠ

[둥이3]

그냥 생일때 가자구 하면 되자나??

[글쓴둥이]

아ㅏ전화와서는 갑자기 원래 어머니랑 담주에 양평인가 가기로했는데 이거때문에 양평가는걸 미뤘다고해서 그때 가자고 할수가 없었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