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시간이 삭제된 기분이야 원래그래?

우울증? 심한우울감이 23살 9월에 시작됐는데

지금 25살 10월 거의 2년째 겪다가

겨우 원래모습을 조금 찾았는데 2년이 순삭된? 삭제된 느낌이야 우울감잇는 익들도 그래??

뭔가 생생하게 일상을 살던게 23살 8월이 마지막이니까

그때에 멈춰있다가 갑자기 25살이 된기분이야

이 느낌 아는사람 잇을까ㅠ

[익인1]

나는 그냥 뭔일이 있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

[글쓴이]

마자 되돌아보면 그랬었나 싶고 되게 영양가없는 시간처럼 느껴져

[익인2]

우울한 시간에는 거기에 빠져 생산적인 일을 거의 못하고 허우적댔으니까 그럴 만두

[글쓴이]

오 맞아 진짜 그런느낌

[익인3]

난 그정도는 아닌데 뭔가 우울한 채로 보낸 시간들이 아까워... 그냥 겨우 버티며 살아온 것 같아서 남는 게 별로 없고 ㅜ 그리고 고딩 때 일은 아예 기억도 안 남

[글쓴이]

인정 진짜 우울했던 시간들이 너무너무 아까워..

[익인3]

그치 ㅜ 난 대학생 때도 그랬는데 학교 수업도 집중 못한 것마저 후회됨 ㅜㅜ 그래도 계속 과거 미련만 남으면 또 우울하니까,, 우리 앞을 보고 계획하자!!

[익인4]

어디서 봤는데 익2이 말했던 것처럼 이런 이유 때문에 다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더라구 과거의 우울감도 내가 느낀 것이니 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미래에 더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쓴이]

알겟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