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우는 걸로 뭐라하긴 좀 그렇지

새벽부터 엉엉엉ㅇ엉엉ㅇ엉엉 우시네.... 너무 오열을 해서 뭐라 하기도 좀 그렇고 자기 집에서 운다는데.. 몇번째야 하ㅜ

[익인1]

ㅇㅇ 자기 집에서 우는 건데 그게 새어나갈 줄 알았겠나

[글쓴이]

맞지.. 그래도 4시엔 좀 작게 울어주면 안되나ㅜ 진짜 나쁜사람같다 나 하

[익인2]

아이고... 무슨 일 있으신가 ㅠㅠ

[글쓴이]

그니까 뭔 일ㅇ길래 3시부터 내내 우냐 저랗게 서럽게

[익인3]

오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자주 그러면 짜증나겠네 그 사람이 많이 아픈가 봄...

[글쓴이]

남친도와있는거 같은데 뭐 달래는가같은 웅웅소리도 들리고 아픈가진짜

[익인4]

하루면 이해해줘야지...

[익인5]

ㅠㅠㅠ 뭔 일 있나...

[익인6]

착하다... 난 걍 벽 쾅쾅 쳤을 것 같아........

[글쓴이]

똑똑 정도는 고민했어 새벽에,,ㅋㅋㅋㅋ ㅜㅜ

[익인7]

몇 번이나 되면 언질정도는 해도 괜찮지않을까?

힘든 일이 많으신가요? 내일은 울음보다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렇게 메모 남기는건 어때?

[글쓴이]

몇 집 없어서 민망할가바ㅜ 또 그러면 진짜 남겨볼까,,

[익인7]

본인도 아프든 속상하든 일이 있어 우는거겠지만 그 시간대에 다른 사람 피해주고 있다는건 알리는게 맞다고 봐

[익인8]

난 하루면 일단 냅둘듯,,,

[익인9]

2222 새벽에 옆집 생각 못할만큼 엉엉 울 정도의 슬픔이 있겠지 싶어서 하루는 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