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 기운을 프리미어12 대표팀으로 가져올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의 왼손 불펜은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의 좌완 필승조들이 책임진다.
왼손 불펜 투수는 KIA 곽도규, 최지민 2명이다. 류중일 감독은 “아직 엔트리 확정이 안 됐는데, 상황을 봐야겠지만, 왼손 투수가 없어서 2명으로 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아직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대표팀 불펜에 왼손 투수는 2명 뿐이다. 좌완 투수 자체도 최승용까지 3명이라 곽도규, 최지민의 최종 엔트리 승선은 거의 확정적이다.
류 감독은 곽도규를 칭찬했다. 그는 “왼손 투수로 KIA 걔 좋더라. 곽도규. 그 선수를 요긴하게 써야 될 것 같다”고 콕 찍어서 말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최지민에 대해서는 “최지민은 작년만 못하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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