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한쪽 없는 친구 한명 있다하니깐 어 그건 쫌 끔찍한데?

이러는 친구 정털리는 거 내가 예민함?

장애인식관련 영상 같이 보는데 내가 "내 친구 중에서도 다리 한쪽 없는 친구 있는......"

했는데 친구가 듣고 어 그건 쫌 끔찍한데? 상상하니깐 좀

이랬음

[익인1]

진짜 머리 텅...

[익인2]

?? 친구 미쳣나

[익인3]

???? 와 여태 용케도 인성 바닥인 티를 안내고 잘 살았네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익인4]

친구라는데 미쳣나

[익인5]

아 정떨어져 손절할래

[글쓴이]

나도 손절할까 생각중 진짜 화딱지가..

[익인6]

그 말 들은 순간 바로 손절

[익인7]

그동안 어캐 숨겼대 인성 줘터진거

[익인8]

훔 근데 쓰니 표현도 그닥..

[글쓴이]

내 표현은 왜?

[익인8]

둘러표현할수도 있는데 너무 적나라함..적나라한 표현이 적나라한 반응도 만드는것같음

[글쓴이]

저걸 어떻게 둘러 말할 수 있는데..?

[익인8]

잃었다고 하거나 굳이 그런거까지 말할 필요 없는 상황이면 걍 불편한사람 있다고만 해도 되지.. 없다고 하면 그냥 그 이미지만 떠오르잖아

[글쓴이]

8에게
같이본 영상이 절단장애인 영상 보고 있었는데 무슨..
그래서 나도 저렇게 얘기한 거 뿐이고

[익인8]

글쓴이에게
나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그런거 보고있음 더더욱 굳이 그렇게 얘기할필요없는듯
너가 물어봐놓곤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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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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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뭔출근.. 금방 겪고온거 푼건데

[익인11]

나도 학생 때 비슷한 경우 있엇어
어렸을 때 사고로 한쪽 다리가 짧아서 절뚝이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아침에 나한테 인사했는데 가자마자
옆에서 "아침부터 재수없게" 이러는거야 소름 돋아서 그냥 바로 연 끊었어..
지금은 연락도 안 해 인성은 짧은 한순간에 드러나는 거라고 생각해

[글쓴이]

???? 와 사람도 아니다 걔는
짧은 한순간에 인성 드러난다는 말 맞는듯

[익인12]

야 그건 진짜 손절 진짜 정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