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손님이고 나 때문에 온다는거야
현재 아드님이 나랑 나잇대도 비슷하고 미혼이신데 이거때문인가 ㅜ ㅜ
나한테 막 연락하시고 나 퇴근하면 자주 어디 가자고 해서 나는 일단 나 맛있는거도 가끔 주고 사주시기도 해서 일단 여유있으면 같이 돌아다니는데
그거 다 그 아주머니 가족분이 알고 계시고
나를 엄청 좋게보시고 아드님도 잘됐다~~이랬대 그리고 아드님이 엄청 개인주의 성향이라서
쓸때없이 돈 쓰는거 싫어하시는데
내가 잘해드리니까 나한테 그러는건 아깝지 않다고 아주머니한테 말씀하셨대 ㅜ
나 일찍 퇴근하는날 자기가 운전할테니 근처 바닷가가서 밥도먹고 카페도 가자는데 나도 얻어먹는거 미안해서 가끔씩 사드리는데.
내가 사장도 아니고 걍 여기 직원인데 나한테 왜이러시지 ㅜ ㅜ 막 며느리감??그런것도 아닌거같고 내 직업도 별로고 아드님도 잘생긴 편이라 아쉬울 것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