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지면 별 폭로가 다 나오니까 난 유명해지면 안되겟음

옛날부터 누구 하나 유명해지면 각종 폭로 나오는 거 보고 느낀건데, 애초에 내가 유명해질리도 없지만, 기회가 생겨도 유명해지기 싫음 ㅋㅋ

내가 뭔 잘못을 한 건 절대 아닌데 쌍수+다이어트+치아교정으로 인생이 바뀔 정도로 외모가 달라졌거든??

이것도 약점이면 약점인거니까, 누가 억하심정으로 과거사진 뿌릴까봐 무서움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n이야?

[익인2]

ㅋㅋㅋㅋㅋㅋ

[익인3]

아 나도 그런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 N도 맞다..

[익인4]

나도 ㅋㅋㅋㅋ 나는솔로 나가고 싶었는데

[익인5]

나도 맨날 이생각함 난 이미 까먹은지 오래인 내 과거사 아주 사소한 잘못 단점 하나하나까지 다 들춰서 어떨땐 없는 사실 지어내서 지긋지긋하게 까댈까봐 짜증나서 유명해지는건 상상도 하기 싫더라

[글쓴이]

그치. 내가 큰 잘못을 한 건 절대 없는데, 사람이 30년 가까이 살면서 의도치 않게 남한테 상처를 한 번도 안준 사람이 어딨겠어? ㅋㅋㅋㅋㅋㅋ 정도의 차이가 짜잘짜잘한 잘못도 한 번 이상은 다 했을텐데, 유명해지자마자 무섭게 바로 음흉하게 옛날 앨범 들춰가지고 뿌리고, 욕하는 사람 있을 수도 잇다고 생각하니까 상상만으로도 진절머리낰ㅋㅋ

[익인6]

나도 그 생각함ㅋㅋㅋㅋ 연예인도 단순 사이 안 좋은 지인들한테 과거 억까 당하는데 나라고 안 당할까 싶고

[글쓴이]

내가 옛날에 지인한테 큰 잘못을 한 게 없더라도, 그 지인이 정신병자고, 질투 많아서 남 잘되는 꼴 절대 못보는 히키코모리라서 나쁜 맘 먹고 괜히 나 억까하는 글 올릴 수도 있는거잖아ㅋㅋㅋㅋㅋ 인터넷 보면 음침한 사람들 넘 많아

[익인7]

나도 쓰니랑 같은 이유로 같은 생각 자주해 ㅋㅋㅋ 내가 뭐 잘못한건없지만..외모바꾼게 죄는아니지만
누가 내 졸사 인터넷에 올리면 그건 절대 못지우는거니까 싫어

[글쓴이]

긍까. 내가 누구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 동창들이 그냥 나 잘되는 꼴 보는 게 싫고 질투나서 졸업사진, 엽사사진 올릴 수도 있는 거니까.. 물론 그러면 정신적피해 주장하면서 고소해서 누군지 찾아낼거긴한데 그런다고 한들 이미 퍼진 내 못생긴 과거 사진은 돌이킬 수 없는거잖아 ㅠ 극혐이야 ㅠ

[익인8]

ㄴ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