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감독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에 만나 "쿠바와의 평가전에는 투수들을 쪼개서 낼 것"이라며 "선발 후보의 경우 2이닝, 30개에서 35개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1이닝 정도씩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전 3루수에 대한 질문에 "도영이로 가야죠"라며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도영은 KIA에서와 마찬가지로 3번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이날 김도영의 몸 상태를 살핀 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1일 쿠바전에 주전으로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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