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선택을 조금 일찍 하고싶은데 막연하게 하고싶은게 저 두개거든
내 특징에 대해 말해보자면
-키 162~3
-외모는 단정하고 성숙한느낌 학창시절 반에선 항상 제일 예쁜축이었어
어른들이 많이 좋아해주시고 승무원상이라는 얘기 자주 들어
-시킨일 잘함
-사람대하는일이 적성인 것 같음 (서비스 알바도 꾸준히 해왔고 진상이 그렇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진 않더라구)
-꼼꼼하고 신중해서 좀 느림
-완벽주의 기질 있음(공부같은것도 되게 꼼꼼히 하는 편)
-숫자에 약함
-칼졸업 칼취직이 목표고 안정적인 직업 원해
사실 승무원은 아빠가 별로 원치 않으셔서 은행쪽으로 준비해보려고 금융권 대외활동도 했었고 자격증공부도 하는중인데 하면 할수록 이게 내 길이 맞나싶은 기분이 들어 사실 경제에 진짜 관심이 있다기보단 그 이미지랑 여러 요건(안정성, 사회적시선)이 마음에 들었던건가 싶기도 해
금융권은 애초에 들어가기 엄청 힘들텐데 주전공자도 아닌 내가 될 수 있을지 사실 좀 막막한 느낌이야
사실 경제지식이나 시사쪽도 약해서 이걸 하고싶다!!보단 잘하고싶다!! 이런 맘이 더 큰거같아
그리고 승무원은 외모가 완전 내세울만한건 (워낙 외적으로 뛰어난 지원자들이 많으니까ㅠ) 아니지만 제2외국어랑 영어 열심히하면 승산이 있을 것 같아 선배중에도 승무원이 많기도 하고(은행도 많긴해!!)
된다면 외항사도 생각 있어
어렸을때부터 막연하게 하고싶었던 직업인데 직업비하는 절대 절대 아니지만 솔직히 주위에 양아치 친구들이 승무원 준비하는걸 많이 봤어서 좀 꺼려졌던것도 사실이야
일 자체는 승무원이 더 적성에 맞을것같은데 잘하고싶은건 전자라고 해야할까 😂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 긴글 읽어줘서 넘 고맙고 혹시 관련종사자 익인이들 나에게 추천하는 루트가 있다면 댓글달아주면 진짜진짜 고마울것같아! 어떤 조언이든 고맙게 받을게
+이유도 같이 들어주면 좋겠어! 단순히 은행vs승무원보다는 나같은 성향이랑 상황에 뭐가 더 맞을거같은지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