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나마 덜하지만 대학 때까지도 괜히 오해 받기 싫은 마음이랑 상대방이 괜한 상처받는 일을 애초에 만들고 싶지도 않아서 그랬는데 항상 말 싸가지 없게 하던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거 개답답하다고 입 좀 여물라고 한 적이 있었음... 물론 당연히 스스로도 상대방이 답답하게 느낄 건 알고 있어도 이땐 좀 상처 받고, 주는 거에 굉장히 예민해 있을 때였거든 ㅇㅇ 그래서 걍 예쁘게 말하려고 한건데 저런말 들어서 상처였었다...
지금은 너무 심한 정도는 아님... 근데 예전에도 바로 직설적이게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랬던 건 아니었는데...ㅠㅠ 그래도 난 아직도 답답하더라도 착하게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 답답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거 인정 안 하는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