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식사자리였는데
이상형 얘기를 하게되었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말을 하고 있었는데
관심녀분이 내가 얘기할때 자기 mbti 랑 저랑 잘어울리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정도면 호감이겠죠?
그동안 되게 애매모호한 신호만 보였는데 오늘은 모임 중에서도 자주 흘끗 흘끗 처다보고
인사도 저랑 눈 안마주치면 꼭 마주쳐서 하려고 하고
어제는 자기 사생활도 오픈을 좀 해주더라구요.
1:1 약속을 이제 잡아볼까 하는데 이정도 신호들이면 그래도 확률이 높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