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다니는지 두달되어가는데 자꾸 윗사람들한테 자주불려가서 혼나는데

나랑 이 직업안맞나싶긴함.. 입사 3주째되는날 실장불려가서 일 너무 느리고 안늘어서 혼나고 그후 과장한테 불려가서 일 지금 보다 더 늘어야된다고 혼나고 월요일에는 부장한테 불려가서 너 사회성없니 시작해서 이 일 즐겁게해야된다고 및 일주일안에 다시 성격바꾸라고 안그러면 다시 부른다고하는데 그냥 나 마음에 안들면 짤랐으면하는마음였음 

[익인1]

나 그러다가 수습끝날때 권고사직되서 실급받아..ㅋㅋㅋ

[글쓴이]

나도 그런거아닌가싶긴함

[익인2]

무슨일인데 그렇게까지 하셔..?

[글쓴이]

나 동네병원에서 일해

[익인2]

병원일이라서 좀 더 무섭게 히시는거 아닐까?

[글쓴이]

그러기에는.. 조금만 실수해도 자기 일 처리하기 귀찮으니 화내면서 혼나고 자기네들끼리는 실수해도 괜찮다는분위기고
내가 한 짓도아닌데 내가했다고 혼나고

[익인3]

나랑똑 같다 나도맨날혼나 팀장님이알려주신거 다르게말하고 말귀어둡고..

[익인4]

나라면 걍 그만둘래

[익인5]

나도 병원에서 근무했었는데 너가 일머리가 진짜 없는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계속 돌아가면서 갈구는거보니까 텃세 심한 병원간 듯

[익인5]

나 전 병원도 윗사람들끼리 신입들 엄청 갈구고 쟤 하는 짓 좀 보라고 뒤에서 신입들 흉내내면서 조롱하고 그랬어

[익인5]

너가 정말로 너무 힘들고 지치면 퇴사해
(근데 이런 곳 특징은 퇴사도 내 맘대로 못함/퇴사안시켜줘서 나는 고용노동부에서 상담받고 별 난리 다 부려서 겨우 탈출함)
그리고 다음 병원은 신중하게 잘 알아보고가 블랙인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