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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올해 수능 망해서 다른길 찾아봐야되는데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 회피하고 불안해하기만 하다가 다 날려버렸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되지 죽는게 답인가 모든게 다 후회돼 학교다닐때 엄마한테만이라도 얘기해서 정신과 다닐걸 회피하지 말고 그냥 할걸 다 내가 선택하고 한일인데 너무 괴로워 성적표 나오기 전에 죽을까봐 난 진짜 답이 없는것같아 







 
익인1
몇살이니 나도 그랬어
5일 전
익인1
일단 니 인생 안망했어
그리고 수능 보고 무조건 성적 맞춰서 대학가라... 욕심내지말고
나는 수능 4번 봤는데 제일 후회하는게 걍 두세번 봤을때 성적 맞춰서 대학가서 졸업장이라도 딸걸 이런 후회밖에 없어

5일 전
익인2
안 망해 수시로 가
5일 전
익인3
입시가 망한거지 인생은 안망했음
5일 전
익인3
인서울 하위라도 괜찮으면 학은제 돌리고 토익파서 편입해도 됨
그 이상은 편영 준비해야되서 힘들겠지만

5일 전
익인6
2 당장은 망한거 같겠지만 안 망했음
5일 전
익인4
무슨과가거싶은데
5일 전
익인5
걍 재수 삼수해~ 나 공부1도 안하거 올 5등급 깔다가 재수때 올3 에 한개잘나와서 걍 인서울람
5일 전
익인7
일단 대학부터 가고 만족 못하면 반수나 편입해
지금이야 수능 망하면 인생 망했다고 느끼겠지만 가보면 진짜 별거아니야

5일 전
익인8
이 후회를 반복하지만 말고 다시 도전해 봐 방법을 찾든지.. 후회도 습관임
남의 눈치 보여서 삼수하기 무서우면 진작 후회 안 하게 살았어야지.. 아직 시간 많아 입시도 미래도! 후회만 거듭하다보면 30대 금방 된다.. ㅠㅠ

5일 전
익인9
지금 내 상황이네 ㅎ.... 나도 너무 죽고싶다 힘드네 회피라는게 참 무서운 것 같아 회피하고 폰 중독돼서 그 도파민으로 채워지는 삶을 살다보니 헤쳐나오기가 쉽지 않네 수능 망해도 인생 망한건 아니라지만 내 습관이나 태도부터가 인생이 망한것같아서, 앞날이 캄캄해서 너무 두렵다
4일 전
익인10
나랑 똑같네..힘든일 회피하고 휴대폰중독..솔직히 말하면 삼수한다는거 자체가 두렵기보다 3수를 하는데도 내가 달라진게 없을까봐 그게 젤 무서움
어제
익인9
나는 일단 대학은 가서 반수를 하든 안하든 하려구... 그리고 나도 늘 생각만 하고 실천은 못하지만(그래서 이런 얘기 한다는게 참 이상하지만) 지금 10일 남은 이 시점에서 당장 달라지지 않으면 삼수해도 똑같을거야.. 내가 작년에도 그랬거든 ㅜㅜ 뭐라도 남은 기간 해보면서 지내는거 어때? 어차피 망했으니까 뭐라도 해본다 생각하구.. 나도 오늘부터 다시 맘잡고 하고 있어!! 결과를 떠나서 지금 이 시점에 바로 변화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서.. 조금씩 나아지면 좋겠다 우리 둘 다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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