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하 잠깐 알바한 곳에서 알게되서 두 번정도 따로 봤었는데 오늘 갑자기 카톡으로 장문고백받았어..
좀 당황스럽긴 한데 인간적으로 괜찮다고는 생각했던 애라서 좀 고민돼.. 솔직히 이성적인 호감은 잘 모르겠어 원래같으면 그냥 거절할거 같은데 요즘 24살 모솔이라고 남들한테 말하면 뭐 문제있냐는 듯이 취급해서 고민되는 거 같기도 하고
구냥 인간적인 호감인 상태에서 사귀는건 못할짓이겠지? 주변 친구들은 한번 만나봐라 좋아질수도 있다 하는 애들도 있고 여자애 상처주지말고 딱잘라서 끊어라 하는 애들 반반인데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