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비는 8:2 정도고 대형과라서 180:30 정도 되는 거 같아
무튼 난 이성사친을 별로 안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걍 같은 반 친구 한 명 정도만 두는 식으로 크게 인간관계를 만들지는 않았어
내 애인은 꽤 인싸 느낌인데
그래서 요새 과 술자리 같은 걸 자주 나가
물론 이성이랑 합석하지도 않고 얘도 사친 같은 건 없어
평소에 나한테 신경 많이 써주고 짬날 때마다 만나고 하는데도
얘가 술자리 나가고 하면.. 난 좀 우울해져
이게 얘 탓이 아닌 걸 알면서도, 좋아하긴 하는데도 마음이 바닷속에 가라앉는 느낌이야 ..ㅜㅜ
내가 너무 애인한테 의지하게 돼버린 걸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