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만큼 잘해줬았는데
잘해주면 진짜 당연한줄 알거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더라고
그래서 그때부터 걍 눈눈이이로 상대가 데이트 계획 안짜? 어 나도 안짜 배째라식으로 구니까
걍 결국은 자기가 하더라
할 줄 아는데 해주니까 걍 받아먹고만 있는거임
그래서 난 상대가 나한테 하는만큼만 해주는데
오히려 이렇게하니까 상대도 내가 해줄때 고마워하고
나도 상대가 해주면 고마워하고 하면서 사이 더 좋았었음
으쌰으쌰하는느낌으로다가;
암튼 이거 깨우친 이후에는 잘하는것도 잘하는티 많이 안내고 못하는척 함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