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모정병 진짜 심하구나 느꼈을 때

참고로 나도 눈코 건들고 보톡스 리프팅 리쥬란 등등 별 거 다 해봄

20대 후반 늦은 나이에 유학 갔는데

다들 피부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거 아닌 이상

or 주근깨 점이 심각한 거 아닌 이상 피부과 에스테틱도 잘 안 가고..

피부과도 우리나라보다 엄청 없음

성형이야 알음알음 하는 사람 가끔 있긴한데 

슈링크라는 걸 찾아볼 수가 없음 여기선 ㅠ... 한국은 슈링크가 뭐야 써마지 울쎄라까지 없어서 못 하는데 ㅋㅋ

한국에서 시술 중독자였던 나는 해외에서 갈 곳을 잃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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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틸 리쥬란 슈링크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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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ㄲ 들어는봤는데 차이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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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 쳐진거 끌어올리는 시술의 총칭
리쥬란 : 스킨부스터를 피부에 수백방 얕게 주사, 피부 컨디션 개선
슈링크 : 고강도 집속초음파로 리프팅 하는 시술, 울쎄라의 저렴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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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에스테틱도 그렇고 미용실도 별로 없음.. 캐나다 살때 미용실 가려면 차타고 40분 나가야 해서 거지꼴로 살았던 기억이나네 근데 그래도 아무도 신경 안쓰더라.. 한국에 있었으면 머리 숱 좀 쳐야겠다 소리만 오억번은 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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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외국에 있을때 미용실 가기 힘들어서 머리 산발하고 다녔는데 갑자기 유어 헤어 쏘 뷰티풀 거려서 당황했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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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ㄹㅇ 패션은 몰라도 외형을 바꾸고 가꾸는건 진짜 뭔가 확실히 덜 발달됐다는 느낌? 그리고 그게 일상에서도 느껴지니까 족쇄같은게 하나 풀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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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니 진짜 심하다 내 외형을 건드릴 수 있는 폭에 대한 개념 자체가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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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좁은 땅에 피부과 진짜 개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