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느려서 혼나는 신입 있어..??

나 이제 한달짼데 설명들어도 실무에 적용이 바로 안되고 이해하는데 오래걸려ㅠㅠ 다른 직원들도 나 답답해하는게 느껴지고 내가봐도 많이 느린 것 같아..진짜 답답하고 불안하고 미치겠어…이 일이 나랑 안 맞는건지 오늘도 출근할 생각에 심장 계속 쿵쿵거리고 불안한 마음 들어서 두세시간밖에 못 잤어..진짜 계속 버텨야되는지 상반기되기전에 다른 사람 뽑게 빨리 관둬야되는지 엄청 고민돼ㅠㅠㅠㅠㅠ

[익인1]

원래 처음엔 다 그래
경력직들도 자기 옛날 생각 안나서 답답해하는거임ㅋㅋㅋ
혹시 자격증은 다 있어??

[익인2]

나 처음에 그랬었음... 나는 그리고 나 혼자 틀릴까봐 검토하면서 전전긍긍하느라 더 느렸었는데 맨날 혼나고 어떤 날은 팀장님이 직접 타이머 설정해놓고 이거 맞춰서 하라고 이거 넘기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1분 넘겨서 니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아냐 어쩌고저쩌고 잔뜩 깨진적 있엏.... ㅠㅠ

[익인3]

나도 그래.... ㅋㅋㅋㅋ 저번에 과장님이 옆에 딱 붙어서 알려주셨는데 눈 앞에 두고 못찾아서 과장님이 혹시 눈이 안보이냐고 ㅋㅋㅋㅋ ㅠㅠㅠㅠ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좀 말넘심 ㅠㅠ

[익인4]

한달째면 그럴수 있어. 그리고 쓰니 일 속도가 느리다면 그만큼 초과근무를 해서라도 딴사람만큼의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로 하다보면 숙달 될거야.
난 오래 근무했지만 지금도 바쁘면 야근하거나 주말에 나오지 뭐 이런 마인드임

[익인5]

어떤걸 잘 모르는데???ㅠㅠ

[익인6]

나도 반년 넘었는데 아직 그래 .. ㅋ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