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0대 초중반 다 집에서 히키로 지내느냐고 버리고 내가 adhd인지도 몰라서 공부 집중 아예 안 되니까 더 하기 싫고 걍 아예 옛날에 했던 개념까지 다 까먹고 인생 망해버림 근데 올해 중순부터 콘서타랑 우울증 약 먹고 옛날에 공부 하루에 30분 했다면 지금은 하루에 10시간 넘게 하거든 과탐 국어 개념 기출 다 끝냈을 정도인데 중요한 수학 개념이 덜 끝났어... 수능 이주 남았는데 아직 개념도 못 끝내놓고 수능 잘치길 바라는 게 말이 안 되는데 내가 나이도 많고 부모님이 더이상 지원 안 해주실 거라 올해가 끝이거든 이제야 여름즈음부터 공부 제대로 시작하고 정신 차렸는데 너무 아쉬움... 몇년간 하루에 십분 공부하기도 힘들었는데 이젠 순공 시간이 열시간이 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