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돼서도 엄마랑 같이 병원가는게 그렇게 이상함?

많이 걱정하셔서 의사가 말하는거 같이 들으시면 더 안심하겠지 싶어서 같이 간건데 이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있네..

[익인1]

큰병아닌이상 굳이 같이 안들어가지

[익인2]

심각한병이면 뭐... 상관없지 근데 뭐 감기이런거면 엥싶긴하지

[익인3]

이상하긴함

[익인4]

큰 병 아니면 좀 이상하긴 해..

[익인5]

보호자랑 같이 오라고 한거 아니면 좀 그렇지

[익인6]

이상하다기보다는 낯설지만 그렇다고 크게 뭐 이상하게 볼 이유가 있나....

[익인7]

아니 병원 좀 같이 갈수도 있는거지 뭘 다 이상하게 봄.. 같이가면 안되는 사람이랑 간것도 아니고

[익인7]

엄마랑 병원도 못가는 세상이네 ㅠ

[익인8]

우리엄마도 그냥 시간이 있어서 같이 갔는데 왜 엄마도 같이 왔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

[익인9]

난 내가 모시고 같이 병원 가드리는데... 내가 보호자 느낌

[익인10]

ㅋㅋㅋㅋㅋ난 철부지라 엄마쫄라서 먄날 같이가자고 하긴함ㅋ

[익인10]

29임

[익인11]

우리엄만 따라오지말라해도 따라옴ㅜ

[익인11]

그래서 본인 병원갈 때도 같이 가달라함 대기할 때나 집갈 때 심심하다고

[익인12]

미성숙해보이긴함

[익인13]

내 썸남이 병원에 진료받으로 엄마랑 같이 간다생각해봐 .. 그건 별거가 아닌게 아니라 미성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