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이나 회피형 특징좀 알려줄 수 있을까? 아니면 혼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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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반년 좀 안된 애인이 불안, 회피형 (섞인 혼란형 같기도 하거든..) 인 것 같은데 미리 대처좀 하려구

[익인1]

아이구야….맘고생 좀 하겠아

[글쓴이]

괜차나... 나 흐린눈 못해서 잘 헤어지거든 ㅜㅜ

[익인2]

혼란형이 불안형+회피형 성향 둘 다 있는거고 공포회피형이라고도 불러
상대가 멀어지는거 같으면 불안해하고 가까워지면 또 회피형 성향 나오고 회피짓하는 골치아픈 유형임

그리고 거부회피형은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고 자기 스스로는 믿어도 남은 안 믿고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의견충돌 생기면 보통 사람들은 대화해서 의견조율을 하는데
회피형들은 의견조율하고 대화한다는 개념이 없다 생각하면 됨
어? 얘 안 맞네? 하고 헤어질 생각 먼저 함
그리고 진지하고 깊은 얘기 얘네는 잘 못하고 지들 속내 안 드러냄
그래서 상대 입장에선 벽친다 느끼는 경우가 많고

[글쓴이]

하이고야 고마워.. 댓글 읽어보니까 헛웃음 나온다 ㅎㅎ 정성스러운 댓글 고마워 둥아

[익인2]

웬만하면 헤어져 나도 헤어지란 소리 하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회피형은 사람들이 괜히 기피하는게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