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여사친한테 4살 어린 여자애 소개를 받아서 잘 사귀고있는데
내가 소개 받고 여친한테 호감표현을 하니까 여사친 표정이 싹 굳고, 걔 나보다 뭐 날씬하고 키도 크고 학벌도 좋고 이런 얘기를 하는거야. 그 때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
그래서 썸타면서 데이트하고 서로 꽁냥꽁냥 하는데 여사친이 나한테 갑자기 엄청 시비를 걸기 시작함.
내 학교 내려치면서 자기 학교 올려치는데 나는 중경외시고 걔는 지방대 다니는데, 솔직히 객관적으로 비교할게 아니잖아.
너무 기분 나빠서 뭐라고 하니까 엄청 소리지르면서 욕을하더라고 그래서 손절했어.
근데 여친한테도 물어보니까 오빠랑 잘되기 시작한 이후로 자기한테도 기싸움을 걸기 시작했대.
내 여친한테 갑자기 명품이나 자기 집안 배경 자랑하면서 넌 이런거 없지? 라는 식으로 자랑질을 했다는거야.
근데 내 여사친 솔직히 잘사는건 아니고 남친을 잘 문건데... 아니 잘되라고 여소해준거 아냐? 근데 왜 진짜 잘되니까 나랑 내 여친한테 난리치는거야? 자기 남친도 있으면서
심리를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