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툭하면 헤어지자 헤어지자 진짜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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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날 잡아주고 매달려주고 하니까 저러면서 자존감 채우는거 진짜 이젠 못봐주겠어... 그만하자고? 원하는대로 해줄게

[익인1]

헤어지자는 말 쉽게 꺼내는 사람 만나는거 아니야 잘 생각했어

[글쓴이]

이젠 너무 질려서 힘든지도 모르겠다

[익인2]

나두 그거 4년 참아주다가 마지막엔 나도 야 그래 하고 헤어짐 ㅎ..

[글쓴이]

그러니까 잡았어?

[익인2]

뭐 연락은 계속 왔는데 일절 내가 안받아서 모르겠넹 .. 계속 온거면 잡으려고 한거겠지 ? 잘 생각해 둥아 ㅎㅎ
나도 고쳐지겠지 고쳐질거야 안한다고 했으니 믿어보자 했는데 역시나 안바뀌더라

[글쓴이]

에휴ㅜㅜㅜ 이제 안잡을려고.. 나도 넘 지챴우..

[익인3]

나는 반대로 내가 맨날 그러다 차였는데 그거 차여봐야 고쳐짐…

[글쓴이]

하아ㅏㅏ 진짜 지겨워~~~ 다음주가 심지아 일주년이였는데 선물 사놓은거 어쩌냐 후..^^

[익인4]

나도 담달이 1주년이었는데 싸우다가 또 헤어지자해서 잡을까 하다가 습관같아서 그냥 알겠다함ㅋㅋㅋㅋㅋ그러더니 자기도 자기맘을 모르겠대^^진짜 지겨워

[글쓴이]

왜저러나 몰라… 난 심지어 본인이 괜찮대서 한일이였는데 역시나 아닌거같다고 헤어지자는데 내가 뭘 어째야했는지ㅋㅋㅋ

[익인5]

심지어 헤어지자면서 자기가 후회할거같다고 말하는건 뭐냐 진짜 하 어쩌라고 잡아달라는거야

[글쓴이]

그냥 신경안쓸려고ㅋㅋㅋ 에혀 선물 60만원넘는 가디건인데 걍 나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