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위로? 조언? 하는 애인 어케 생각함ㅋㅋㅋㅋㅋ
내가 이공계 전공인데 공공기관 준비 중이라
일반 사무직에 비해 넣을 자리가 자주 나진 않음.
그래도 지금까지 넣은 곳은 대부분 필기 붙음.
(Ncs만 보는 일반 행정만 탈락해봤고, 전공 보는 내 분야는 다 붙었음. 준비하던 시험이 있어서 전공 자신 있는 편.)
면탈만 몇 번 했고, 어제도 면접 봤는데.. 막상 가니까 다른 지원자들 다 석박급이고 나보고 학위 왜 안 땄냐는 질문만 듣고 옴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떨어지겠구나... 싶음.
이런 상황에서 이젠 슬슬 똥줄타넼ㅋㅋㅋ 불안하다ㅠㅠ 하니까
애인 : 그럼 지금 당장 나가서 독서실 끊어!
나 : 끊어서 뭐해? 전공공부?
애인 : 그건 직접 찾도록!
이렇게 왔는데...ㅋㅋㅋㅋㅋ 아 뭔갘ㅋㅋㅋㅋㅋㅋ 왜케 빈정 상하지?
평소 말투도 저렇게 느낌표 써가면서 그런 스타일 아녀섴ㅋㅋㅋㅋㅋ 내 투정이 듣기 싫어서 저런가 싶곸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취준 대충하는 걸로 보여서 한심한건가 싶곸ㅋㅋㅋㅋㅋ....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그냥 정신차리라고 하는 조언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일반 행정도 지원서 막 날리면서?ㅋㅋㅋㅋㅋㅋ.... 내가 쫌생이인거니 판단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