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겨털 좀 나라고 기도해본 사람 있니

는 나야..^^

고3 때까지 겨털이 안 났는데 속설로 겨털이 나면 성장이 끝나 간다고 보면 된다는 말이 있었거든.

고3 때 키가 182여서 이제 그만 크고 싶어서 밤마다 기도했었어.. 고3 여름에 겨털 한 가닥 나왔을 때 그 기쁨을 잊을 수 없다. 

근데 그러고도 계속 커서 지금 185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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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삼센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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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겨털 가져가..키는 나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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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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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 5센치만 줘 ㅠㅠ 진짜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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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큰데 자연클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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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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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볼 땐 부러운데 본인은 스트레스일 수 있지
근데 진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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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내 겨털 줄테니까 나 키 5cm만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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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익이야? 나도 185 남익인데 한국에서 살아가기 딱 좋은 키 마지노선임 여기서 더커지면 불편해지는게 너무 많지

여익이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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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면 축복받았는데… 187이어도 진심 좋아할 여자들 널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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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키는 멈췄는데 고등학교까지 안나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고 빨리 나길 바랬음 지금도 세가닥씩만 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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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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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야? 키 큰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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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겨 겁나 정글임
뽑아서 심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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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면 좋은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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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니까 키 큰 거 슬퍼하는거겠지 남자였으면 제발 털 나지마라 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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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 내 주변에 키 170 중반 정도 모델하는 친구있는데 걔도 겨털 없더라 원래 털이 없는 편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