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선임이 갑자기 이러는게 어디있냐고 어디가든 취업 못하게 해준다고 협박 아닌 협박정도 하셨어..근데 이직종으로는 안 갈거니까 상관없어 하고 다른직종 지원하려는데 모든 스펙이 전공자를 뽑지 날 뽑을 이유가 없어서 그런가 취업이 안되길래 다시 전공에 맞게 직종으로 돌아오려고 지원했는데 서류통과해놓고 연락오면서 안될거같다고 이런식으로 몇번 들으니까 약간 의심이 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진짜면 나 이 업종 취업 못하나?싶어서 걱정돼…
사실 대학시절 실습때 담당분께서 이런식으로 괴롭힘 당해서 쫓겨나듯이 나왔는데 앞길 다 막혀서 취업 안되고 공장이나 이거저거 하다가 겨우 시골쪽으로 지원해서 빠져나왔다면서 조심하라고 한게 생각이 나도라…ㅠ
대기업도 아니여도 이런 식으로 나 블랙리스트 이런거 있는게 아니겠지?아님 내가 아예 능력 안되서 그런거라면 인정해야되고…
솔직히 9-6인데 나보고 7시에 와서 모든 업무 다 미리 해놓고 자기꺼도 부탁한다그러고 꼭 미리 안 주고 퇴근직전에 서류 쌓아놓고 다하기전까지 집 갈생각하지 말라함..그래서 밤9-11시에 퇴근했다..심지어 신입에 1-2주차에..일하는 동안에도 머리 쥐어박고 욕설에 지가 실수한것도 가만히 내 일 하는 사람 보고 내가 했다고 덮어씌우고 사람들에게 소문내고..주말에도 혼자와서 다하라고 그러면서 좀 사이 회복하고자 비타500 챙겨가서 드리니까 스벅음료 아님 안 먹는다 스벅 사와 받치래..간식도 혼자 먹기 눈치 보여서 챙겨가서 챙겨주려고 하면 집어던지면거 밟고 나보고 싸구려같은거 갖고 온다고 온갖 욕먹고 상처받고 시달리다 결국 나온건데…보복..아니였음 좋겠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