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난 너한테 그렇게 헌신하고 사랑해줬는데

자기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자고 습관처럼 말했던 너..

99를 잘해도 1을 못하면 헤어지자고 말했던 사람…

싸우면 풀고 화해보단 헤어져라는 말을 더 많이 하던 너..

완벽하게 의기양양 갑행새하던 너였고 

난 항상 잡고 매달렸던 을이였는데

이제는 진짜 꾹 참고 이별을 받아들여 볼려고 해

넌 내가 다시 돌아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아닌 척 해도 마음 한켠에는 그렇게 생각할거야 늘 그랬으니까..

근데 나도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아..

[둥이1]

사랑 크기로 갑질하는 사람 오래 만나면 쓰니만 피폐해져 잘헤어졌다 절대 먼저 연락하지마

[글쓴둥이]

그럴려고ㅜㅜ 본인이 후회하는 날 올까..

[둥이2]

많이 싸웠었나보네ㅠ.. 고생했다

[글쓴둥이]

달에 한번은 꼭 싸웠던거같아ㅜㅜ 이번달은 두번 싸우고 이젠 헤어졌어..

[둥이2]

힘들었긋다 더 좋은 사람 만나겠지!! 그 사람도 분명 후회할 거야

[둥이3]

나랑 진짜 똑같은사랑을 했네 ..99잘해도 1마음에안들면 바로 헤어지자고하는거..
맞춰나갈생각은 하나도없는거 ...ㅋㅋ

[글쓴둥이]

둥은 언제헤어졌어?ㅠㅜ 아닌거 아는데도 계속 미련이 남네

[둥이3]

나 3주됐어 .... 다투다가 난 풀어보려했는데 시간갖자고하더니 헤어지자고하더라 ...ㅋㅋㅋ

[글쓴둥이]

난 시간이고 뭐고 없이 그냥 헤어지재ㅋㅋㅋ 진짜 급발진.. 얼마나 사겻어 둥은?🥲

[둥이3]

ㅋㅋ바로헤어지재? 진짜 어이가없다 ...무슨 기다린사람마냥 하ㅠㅋㅋㅋㅋ 2년 만났오ㅠ

[글쓴둥이]

3에게
에휴 ㅜㅜㅜ 집가는길이 남친이랑 항상 겹쳐서 마주칠까봐 무서워 또 마주쳐서 풀려버릴까봐..

[둥이3]

글쓴이에게
난 장거리라 마주칠일도없고 ,,,카톡으로 헤어져서 목소리도 얼굴도 못보고 헤어졌어...붙잡고싶은데 읽씹당하고 진짜 힘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둥이]

3에게
어떤 일로 헤어지자한거야 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