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보고싶다고 연락왔는데

솔직히 너무 좋아했거든? 근데 헤어지고 붙잡으면 구질구질해보일거 같아서 꾹 참았어. 그래도 문득 생각나고 막 그랬단 말이야. 헤어진지 6개월 넘었는데 갑자기 오늘 보고싶다고 톡왔다. 그리고 내가 맞팔 다 끊어버렸는데 오늘 팔로우 요청 왔어. 고민하는 이유는 일단 얘가 무슨 생각으로 보낸건지 모르겠다는 거야. 진짜로 다시 만나고 싶은건지 그냥 그립기만 한다는 건지.. 뭐라고 보내야 될까.. 그냥 씹을까? 왜 갑자기 혼란스럽게 하는지..후..

참고로 얘는 인프피야

[둥이1]

와 소름 나랑 상황 완전 똑같아 얘도 인프피

[둥이2]

개그립나봐

[둥이3]

부럽다 나도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말고 바로 노컨택할걸ㅎㅎ.. 후회하는 꼬라지 보고싶은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