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더니 자기도 그거 하고 싶다고 나중에 그거 뜨면 알려달라는거야
이게 다시 떴는데 이것도 경쟁해서 추첨으로 뽑히는거라 굳이 여기저기 알려주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나 혼자 조용히 신청했어
그런데 이게 또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나왔고 내가 지원했다는걸 그 동기가 알게됐어. 그 동기가 되게 배신당했다는 듯이 “와..ㅋ 혼자 아시고 혼자 하신거에요..? 진짜 너무하신다 ㅎㅎ.. 와..“ 이러면서 고개 절레절레 흔들고 가버렸어
참고로 이 직장 동기랑 밥도 먹어본적도 없고.. 솔직하게 말하면 성격도 안맞아서 친한 사이도 아니고.. 날 도와준적도 없는 사람인데; 이거 내가 욕먹을만한 행동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