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소개해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원래 나+친구+친구의 친구(주선자)+소개남(주선자 친구) 일케 넷이 술 마시면서 보기로 되어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주선자가 카톡방 먼저 파서 연락부터 하게 됐는데 얼굴도 모르고... 카톡 프로필에 사진도 없어서 알고보니 내 스타일 아닐까 봐 너무 걱정돼 ㅠㅠ 근데 심지어 만나자고 해서 어떡해야 하나 고민 중... 내 스타일 아니어도 얼굴 모르는 채로 한 번 만나는 게 주선자에 대한 예의인가? 근데 난 먼저 소개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친구가 소개해 준다는데 받아 보라고 해서 얼떨결에 받게 된겨